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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퍼거 와 연애

21. 한국 생활...

(필자는 미국인 이라 한글을 잘 못쓰니 맞춤법이 틀렸을수도 있으니 이해 주십시오 ㅠㅠ)

 

이전 글들 부터 읽기:

 

(나의 소개)

1. 호수 위에 고립된 한방울 기름

 

(중학교 시절)

2. 집단 괴롭힘

3. 어둠 속의 한줄기 빛

 

(고등학교 시절)

4. 나는 인간인가?

5. 아스퍼거인... 홈커밍 킹에 공천되다

6. 물리학 선생님 시해 음모 유언비어 사건

 

(대학교 시절)

7. 세계적인 대학에서의 연애 - 짝사랑의 퇴학

8. 세계적인 대학에서의 연애 - 실패 또 실패

9. 필자가 만약 잘생긴 남자로 태어났다면...

10. 여친 만나려고 소개팅 사이트 가입 했다가 악질 스토커한테 신상 털리고 2년 동안 협박 당하다

11. 6개월 동안 여자한테 이용당하다

12. 착한 남자가 세상으로 부터 당하는 취급

13. 남자는 돈없고 찌질해도 연애 잘만 한다 물론 잘생기기만 하면

14. 여자가 하는 말을 믿은 착한 남자의 최후

15. 여자는 사악한 남자를 사랑하고 선량한 남자를 멸시 한다

16. 인생의 첫 데이트... 처참한 결과

17. 여자들은 공감력 이라는게 있는가?

18. 최악의 첫 키스... 100 kg 여자한테 강제추행 당하다...

19. 백인 주류사회에 의한 동양인 남성들의 문화적 거세

20. 칼텍 졸업 후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 계기...

 

(한국 거주 시절)

21. 한국 생활...

22. 쪽지... 명함...

23. 미용사분께 준 손편지...

24. 대전 특구살롱

25. 여자들이 남자 외모 평가 하는 기준

26. 운좋게 나마 전화번호라도 얻으면 생기는 일...

27. 베트남인 식당 종업원 한테 베트남어 손편지를 줬더니 생긴 일

 

(결론)

28. 여자들은 피해는 사악한 남자한테 받고, 그것에 대한 보복은 선량한 남자한테 한다

29. 여자들의 2개의 어장 - 설거지론의 추악한 진실

30. '육각형 남자' 는 거짓인 이유...

 

그렇게 필자는 한국으로 역이민을 결심 하게 되었다...

 

적어도 미국에서 동양인 남자로 사는것 보다 한국에서 미국인으로 사는게 그나마 가능성이 높을거라 생각 했다.

 

하지면 현실은 키 170 아스퍼거 찐따는 어느 나라 가서도 인기가 없는건 마찬 가지인걸 머지 않아 깨달게 됬다...

 

하루는 연구실에서 퇴근후 집에 도착해서 엘레베이터에 탔다. 엘레베이터에 내 나이대 비슷한 남여 커플이 같이 탔다. 그런데 여자가 나를 물그러미 쳐다보다니 남자친구한테

 

"오빠 무서워... ㅠ"

 

라고 하였다... 너무나도 비참하고 서러웠다...

 

처음엔 운동도 열심히 한것 같았다. 카이스트에서 교환학생으로 몃달 있던 AS 라는 브라질인 친구가 있었는데 완전 보디빌더와 같은 체형 빌드를 갖고었다. 친해져서 필자는 AS 한테 온라인으로 닭가슴살을 주문 해주고, AS는 필자에게 무료로 PT 해주기도 했었다.

 

 

하루는 그런데 카이스트 기숙사 헬스장에서 운동 중이었는데 AS가 어떤 한국 여학생을 PT 시켜 주는걸 보게 됬다. AS가 어떤 운동을 가르치는지 좀 보고 있었다. 그런데 AS 한테 PT 받고 있던 여학생이 필자한테 와서는

 

"여기 자꾸 쳐다봐서 기분 나쁜데 딴데좀 보면 안되나요?"

 

라고 하였다. 너무나도 비참하고 서러웠다...

 

그후부턴 매일 하던 운동도 서서히 접은듯 했다... 나같은게 무슨 운동이야...